
KT 롤스터 김대엽이 웅진 스타즈의 이번 시즌 최다승자 김유진을 잡아내고 프로리그 통산 100승에 1승차로 다가섰다.
김대엽은 김유진과 같은 빌드 오더로 출발했지만 변수를 만들었다. 앞마당에 연결체를 가져간 뒤 12시 지역에 몰래 2개의 우주 관문을 지은 것. 김유진이 환상 불사조와 광전사로 끊임 없이 정찰했지만 발각되지 않은 김대엽은 불사조를 7기까지 모아 공격을 시도했다. 추적자 수가 많지 않고 불멸자와 거신 등 로봇공학시설 중심으로 유닛을 모았던 김유진은 김대엽의 불사조에 의해 주요 유닛이 잡히며 방어선이 헐거워졌다.
불사조를 두 차례 더 생산한 김대엽은 김유진의 앞마당을 재차 급습했고 지상 유닛까지 동원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김유진을 꺾으면서 김대엽은 프로리그 99승을 달성했고 8게임단 김재훈과 함께 통산 다승 공동 23위에 올랐다.
만약 이번 웅진전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흘러가고 김대엽이 출전해 승리한다면 김대엽은 100승을 달성할 수도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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