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산 상대 전적 김유진이 3대1로 우위
SK텔레콤 T1 정윤종과 웅진 스타즈 김유진이 프로리그 다승왕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정윤종과 김유진은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4라운드 4주차에서 2세트에 맞대결을 펼친다.
정윤종과 김유진은 이번 시즌 다승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정윤종이 22승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김유진은 21승으로 정윤종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정윤종이 22승10패로 승률 68.8%를 기록하고 있지만 김유진은 21승9패, 승률 70%로 승률 면에서는 정윤종보다 나은 성적을 거뒀다.
정윤종과 김유진의 통산 상대 전적은 3대1로 김유진이 앞서 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 김유진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라운드에서 정윤종을 한 차례 제압했으며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에서도 2승1패로 정윤종보다 우위에 섰다. 스타1과 스타2의 병행 시즌이었던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에서 3라운드에서 대결해 김유진이 승리했고 이번 시즌 2라운드에서도 김유진이 이겼다. 최근에 치러진 3라운드 대결에서는 정윤종이 '아킬론평원'에서 승리하면서 김유진전 연패에서 벗어난 것이 전부다.
이번 4라운드에서 김유진과 정윤종의 맞대결은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프로토스 가운데 진정한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분위기는 김유진이 정윤종보다 낫다. 김유진은 WCS 코리아 시즌1에서 16강에 진출했고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 경기대회의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쾌조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정윤종은 WCS 코리아 32강에서 탈락했고 실내무도 대회에서도 중도 탈락하면서 기세가 한 풀 꺾였다.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프로리그에서만 정윤종이 5승1패로, 3승1패의 김유진보다 더 많은 승수를 챙겼을 뿐이다.
웅진과 SK텔레콤으로서도 두 선수의 맞대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웅진 입장에서는 김유진이 정윤종을 잡아낼 경우 20승 고지를 선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 SK텔레콤으로서는 다섯 경기 차이로 웅진과의 격차가 벌어진 상황에서 정윤종이 반드시 승리해야만 5, 6라운드에서 역전이 가능하기에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스타2에서 최고의 프로토스를 가리는 대결인만큼 정윤종과 김유진의 대결에 쏠리는 관심이 대단한 가운데 누가 웃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4라운드 4주차
▶웅진-SK텔레콤
1세트 김명운(저) < 코랄둥둥섬 > 정명훈(테)
2세트 김유진(프) < 뉴커크재개발지구 > 정윤종(프)
3세트 신재욱(프) < 나로스테이션 > 어윤수(저)
4세트 윤용태(프) < 투혼 > 최민수(프)
5세트 김민철(저) < 돌개바람 > 이승석(저)
6세트 이재호(테) < 네오플래닛S > 원이삭(프)
에이스 결정전 < 벨시르잔재-래더 >
*1경기 이후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