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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김민철, 이신형의 저그전 7연승 저지

웅진 김민철, 이신형의 저그전 7연승 저지
"내 연승은 잇고 남의 연승은 끊었다!"

웅진 스타즈 김민철(사진)이 STX 소울 이신형의 저그전 7연승에 종지부를 찍었다.
김민철은 2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4라운드 4주차 STX 소울과의 3세트에서 이신형을 상대로 처절한 전투 끝에 승리를 따냈다.

김민철은 '돌개바람'에서 펼쳐진 이신형과의 대결에서 뮤탈리스크 급습을 통해 재미를 봤다. 두 번째 확장 기지 시점을 늦추면서 뮤탈리스크를 생산한 김민철은 이신형의 12시 확장 지역을 두드리면서 건설로봇을 제거했다. 동시에 9시 지역에서 맹독충을 확보한 김민철은 이신형의 주병력이 12시로 이동한 사이 10시 확장 기지를 공격하면서 재미를 봤다.

김민철은 이신형의 강력한 압박에 병력을 잃으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뮤탈리스크와 맹독충 견제에 면역력이 생긴 이신형이 방어를 튼실하게 해내면서 정면 압박도 시도했기 때문. 여기에 의료선을 활용한 이신형의 견제가 효과를 발휘하면서 인구수가 170대에서 같은 상황을 맞았다.
김민철은 9시 지역으로 이동시킨 맹독충이 궤도 사령부를 한 번에 파괴하면서 유리한 상황을 되찾았다. 동시에 뮤탈리스크와 울트라리스크로 12시 행성요새를 격파하면서 테란의 자원줄을 끊었다. 이신형이 병력을 총동원해 역전하려 했지만 저글링과 울트라리스크, 뮤탈리스크를 조합한 김민철은 테란의 역습을 막아내고 승리했다.

김민철이 이신형을 제압하면서 이신형이 갖고 있던 프로리그 저그전 7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2라운드 최정민과의 대결 이후 저그를 맞아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승승장구하던 이신형의 연승은 무너져 내렸다.

반면 김민철은 프로리그에서 '돌개바람' 4연승을 이어갔고 테란전 연승 또한 5연승으로 이어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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