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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AG] '철권 대표' 김현진-배재민 "일본 대표가 경계 1호"

[AIMAG] '철권 대표' 김현진-배재민 "일본 대표가 경계 1호"
◇철권 대표로 선발된 '무릎' 배재민(왼쪽)과 'JDCR' 김현진.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 경기대회의 철권 종목에서 한국 대표로 선발된 'JDCR' 김현진과 '무릎' 배재민은 결승전 결과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 않아 보였다. 김현진이 배재민을 상대로 한 라운드도 빼앗기지 않으면서 완승을 거뒀지만 김현진은 "남아 있는 본선에 대한 정보가 없어 아쉽다"고 말했고 배재민은 "일본 대표 선수들을 WCG에서 몇 차례 만났는데 어려운 승부를 펼쳤다"며 "누가 한국에 오느냐에 따라 작전이 변경될 것 같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Q 국가대표 자격을 따낸 소감은.
A 김현진=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과연 내가 선발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있었다. 열심히 준비한 성과가 4강, 결승에서 보여진 것 같아 기쁘다.
A 배재민=목표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것이었다.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는데 본선에서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겠다.

Q 6월29일부터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 경기대회의 본선 대회가 열린다.
A 김현진=해외 대회에서 몇 번 나가본 적이 있다. 해외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잘 알고 있어서 준비 과정이 어렵지는 않아 보인다. 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
A 배재민=다른 나라 선수들이 한국에 온다. 아직 그들에 대한 정보가 없다. 6월말이면 윤곽이 나올테니 개인 실력을 끌어 올리는 데 주력하겠다.

Q 결승전에서 김현진에게 완패했다.
A 배재민=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1차 목표였다. 4강에 초점을 맞춰 출전했다. 이번 결승에서 김현진에게 완패했지만 오늘은 나를 상대로 어떤 패턴으로 플레이하는지를 알아낸 것에 만족했다.

Q 경계되는 나라나 선수가 있나.
A 김현진=경계되는 나라는 일본이다. 일본은 한국 이상으로 아케이드 환경이 잘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누가 오든지 두려운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A 배재민=일본 선수들에 대한 정보는 많이 갖고 있다. WCG 2011과 2012에 출전한 일본 대표 선수들의 실력이 대단했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데크라는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들었다. 주로 일본 선수들이 이번 대회 본선의 경계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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