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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코리아 챌린저] STX 신대근 "2라운드 아닌 3라운드가 걱정"

[WCS 코리아 챌린저] STX 신대근 "2라운드 아닌 3라운드가 걱정"
STX 소울 신대근이 초장기전 끝에 8게임단 하재상을 제압하고 WCS 챌린저리그 2라운드에 올랐다. 신대근은 2일 벌어진 하재상과의 1세트에서 1시간 2분 끝에 승리를 거뒀고 2세트에서는 '바드라'와 뮤탈리스크로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신대근은 경기 후 "승격강등전 확보가 목표였는데 달성해서 기쁘다"며 "기세를 몰아 프리미어 리그에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Q 2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
A 대회 방식이 바뀌어서 첫 번째 목표를 승강전 확보로 잡았다. 올라가서 다행이다. 프리미어 리그에 올라가야 할 것 같다.

Q 1세트는 1시간이 넘는 장기전이었다.
A 처음에 상대방이 공허포격기를 소환할 것 같아서 부유하게 경기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예상 밖에도 스카이 토스가 아닌 지상군 병력의 타이밍 공격이 들어왔따. 끝날 줄 알았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막았다. 장기전을 갔는데 운영을 잘 못했다. 장기전 갈 경기가 아니었는데 상황 판단과 병력 운영이 안 좋았던 것 같다.

Q 2세트에서는 바드라 전략과 뮤탈리스크가 돋보였다.
A 경기가 정말 유리했다. 하재상과 제가 서로 맞춰가려고 한 것 같다. 타이밍 공격이 들어올 줄 알아서 나바를 최대한 모으고 있었다. 불사조를 잃는 바람에 경기를 편안하게 한 것 같다.

Q LG-IM 강현우와 대결하는데.
A 상대 선수가 자신감이 많은 것 같다. 그래도 많이 연습하고 와야할 것 같다. 왜냐하면 저는 2라운드가 아닌 3라운드를 걱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3라운드에 올라간다면 (신)재욱 선배가 올라왔으면 한다. 최병현 선수는 웅진 선수들에게 욕 먹고 있는데 저는 뒤에서 응원하겠다. 재욱 선배가 상대하는 것이 편안하다.

Q 오늘 비방송 경기를 했는데 어땠나?
A 비방송 경기인 것이 편하다. 전략 노출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A 김윤환 코치님이 경기장에 온 것이 이번에 처음이다. 김민기 감독님이 현장에 오지 않으니까 계속 '편하지'라며 구박하더라. 제가 오늘 처음으로 김 코치님을 데리고 왔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데리고 와서 불편하게 만들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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