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코리아] STX 이신형, 완벽한 전략과 기본기로 이영호에 역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5021951290076317dgame_1.jpg&nmt=27)
![[WCS 코리아] STX 이신형, 완벽한 전략과 기본기로 이영호에 역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5021951290076317dgame_2.jpg&nmt=27)
▶1경기 이승현 2대0 원이삭
1세트 이승현(저, 5시) 승 < 벨시르잔재 > 원이삭(프, 11시)
2세트 이승현(저, 11시) 승 < 아킬론황무지 > 원이삭(프, 5시)
1세트 신형(테, 1시) < 붉은도시 > 승 이영호(테, 7시)
2세트 이신형(테, 1시) 승 < DF아틀라스 > 이영호(테, 11시)
3세트 이신형(테, 5시) 승 < 돌개바람 > 이영호(테, 11시)
"이영호는 넘었다!"
STX 소울 이신형이 KT 롤스터 이영호를 상대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2대1로 역전승을 따내고 승자전에 올라갔다.
이신형은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곰TV 스투디오에서 열린 WCS 코리아 시즌1 GSL 16강 B조 2경기에서 이영호를 맞아 전략성을 가미한 운영을 통해 2대1로 역전승을 거두며 승자전에 올라갔다.
이신형의 전략은 이영호에게 통하지 않는 듯했다. 이영호는 1세트에서 의료선에 화염기갑병을 태워 이신형의 본진을 견제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신형이 초반 2개의 병영을 중앙 지역에 건설하고 해병으로 견제하려 했지만 눈치빠른 정찰을 통해 막아낸 이영호는 군수공장에서 화염기갑병을 생산했고 의료선으로 상대 본진에 실어 날랐다. 이신형의 해병을 태운 의료선이 자신의 본진과 앞마당을 오가는 것을 막아내면서 동시에 공격까지 성공한 이영호는 승기를 잡았다.
이신형의 본진 공략에 성공한 이영호는 상대 본진으로 계속 화염기갑병 드롭을 시도하면서 자신의 기지는 미사일포탑으로 완벽하게 방어해냈다. 견제만으로 이신형의 건설로봇을 모두 파괴한 이영호는 공성전차와 해병으로 밀고 들어오는 이신형의 마지막 공격까지 방어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이신형의 몫이었다. 사신을 모은 이신형은 병영을 하나만 유지한 채 앞마당에 사령부를 가져간 이영호의 빈틈을 파고 들었다. 지형을 무시하고 들어가는 사신의 특성을 활용한 이신형은 3기의 사신으로 이영호의 본진을 두드렸고 해병을 모조리 잡아내면서 10분도 되기 전에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에서 승리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이신형은 3세트에도 작전을 걸었다. 개스를 일찌감치 확보한 이신형은 의료선을 생산하면서도 땅거미지뢰를 뽑았고 의료선에 태워 드롭하는 전략을 시도했다. 땅거미지뢰 2기와 해병 4기를 태워 이영호의 본진과 앞마당에 드롭한 이신형은 일꾼을 대거 잡아내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이영호가 의료선 5기에 화염기갑병과 공성전차를 태워 앞마당에 드롭을 시도하면서 이신형은 얻었던 이득을 모두 내줬다. 여기에 4기의 의료선에 해병과 불곰을 태워 야심차게 들어간 드롭까지도 실패로 돌아가면서 상황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대규모 교전을 준비한 이신형은 기본기 싸움으로 돌아갔다. 해병과 불곰에 의료선을 동반한 러시를 준비한 이신형은 기동력이 늦은 이영호의 약점을 파고 들었다. 12시에 배치된 이영호의 행성요새 지역으로 공격을 시도한 이신형은 9시 쪽까지 동시에 드롭을 시도하면서 이영호를 흔들었다. 확장기지 복구를 포기하고 정면 돌파를 시도한 이영호를 상대로 의료선 드롭을 통해 공성전차 조이기 라인을 풀어낸 이신형은 재차 공격을 통해 이영호의 확장 기지를 무너뜨리면서 2대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신형의 승자전 상대는 한 번도 대결하지 않은 저그 이승현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