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코리아] STX 이신형 "올해 안에 우승하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5022048330076319dgame_1.jpg&nmt=27)
Q '죽음의 조'를 뚫고 조1위를 차지했다.
A 솔직히 마음을 비우고 하자는 생각이었다. 조1위로 올라가서 정말 기쁘다.
Q 전략을 많이 준비한 것 같은데.
Q 시즌2 스타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A 시드를 확보해서 기쁘다. 우선 8강보다는 4강 가는 것이 목표다. 만족하지 않고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
Q 메이저리그게이밍(MLG)에서 이영호에게 패했는데.
A 영호 선배와 MLG에서 했을 때 기본기가 좋았고 모든 면에서 잘한다고 생각했다. 오늘 경기는 어려운 싸움이 될 것 같았다. 하지만 영호 선배가 메카닉을 준비해서 마음이 편안했다.
Q 이승현에게 테란 공식전 첫 패배를 안겼다.
A 잘한다고 생각한 선수 중에 한 명이라고 생각했다. 저글링을 무력화시켜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Q 승자전에서 화염차로 이승현의 저글링을 압도했는데.
A 저그전 감각이 사라져서 연습은 편안하게 래더 위주로 했다. 평소 화염차 컨트롤에 자신있었다. 오늘도 나름 잘된 것 같다.
A 저글링의 대비한 전략이었다. 이승현이라서 건설한 건 아니다.
Q 이승현과의 경기 중후반은 어땠나?
A 1세트는 조금 어렵게 승리했다. 2세트는 초반에 유리하게 주도권을 잡았다. 2세트에서 화염차가 잡혔으면 주도권에서 밀렸을 것이다.
Q 동족전에서 약점을 보였는데 오늘 경기는 수월하게 풀어갔다.
A 약점보다 경기가 초반에 극과 극으로 자주 갈렸다. 오늘도 무난하게 갔으면 어려웠을 것이다. 더불어 바이오닉을 했으면 심리전에서 불리했을 것이다. 메카닉을 해서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승부했다.
Q A조 2위와 4강전이다.
A 삼성전자 신노열 아니면 웅진 신재욱과 하고 싶다. 김민철 선배는 정말 잘하고 최병현은 동족전이라서 만나고 싶지 않다.
A 우승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해야할 시기인 것 같다. 올해 안에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오늘 승리가 도움이 될 것 같나.
A 딱히 진출해서 자신감을 얻은 건 아니다. 더욱 잘해야할 것 같다.
Q 누가 2등으로 올라갈 것 같나.
A 스타테일 이승현은 컨디션이 안 좋은 것 같다. 제 느낌은 영호 선배가 될 것 같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