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게임넷 성승헌 캐스터의 목소리와 외모를 꼭 닮은 프로게이머가 나타났다.
성승헌 캐스터는 낮게 깔리는 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재치 넘치는 말투로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낮은 중저음 보이스를 좋아하는 여성 팬들에게 성승헌 캐스터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최민수의 목소리가 큰 관심을 모은 이유 역시 여성 팬들을 끌만한 매력적인 목소리를 지녔기 때문이다.
최민수가 포스팅을 통해 SK텔레콤 T1에 선발되어 숙소에 합류했을 때 동료들 역시 깜짝 놀랐다고 한다. 연습에 몰두하던 선수들은 최민수의 인사 소리에 성승헌 캐스터가 연습실에 방문한 줄 알 정도였다고. 가끔 최민수는 숙소에서 성승헌 캐스터 성대모사를 하며 동료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목소리뿐만 아니라 외모도 성승헌 캐스터와 흡사하다. 짙은 눈썹과 서글서글한 눈매가 닮았고 눈웃음까지 지으면 성승헌 캐스터가 연상된다. SK텔레콤 T1 선수들 사이에서는 "최민수가 아니라 성민수가 아니냐", "혹시 친동생이냐"는 질문도 자주 나온다고.
SK텔레콤 도재욱은 "처음에 최민수 이름이 워낙 카리스마 넘치는 탤런트 이름과 같아 긴장했는데 성승헌 캐스터와 비슷해 처음에는 사촌이라고 생각했다"며 "물어보니 남남이더라. 그래서 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SK텔레콤 최민수는 "최근 '성승헌 캐스터와 목소리가 똑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면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며 "최고의 캐스터와 닮은 꼴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만큼 나 역시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