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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5R 예고] 다승왕 쟁탈전에 균열 생기나

[프로리그 5R 예고] 다승왕 쟁탈전에 균열 생기나
◆4라운드까지 진행된 다승 순위지지부진했던 다승왕 구도의 판도에 큰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생겼다. 오는 4일부터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의 5라운드는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번 승리한 선수가 계속 경기를 치를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최다 4승까지 따낼 수 있는 방식이다. 4라운드까지 진행된 프로리그는 확실한 다승왕 후보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2라운드에서 승자연전방식으로 경기를 치렀지만 낭중지추가 보이지 않았고 일반적인 프로리그 방식에서는 하루에 2승까지밖에 거둘 수 없기에 변별력을 갖기 어려웠다. 그 결과 SK텔레콤 정윤종이 23승으로 단독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22승의 웅진 김유진, STX 이신형, CJ 김준호, KT 이영호가 뒤를 잇고 있다. 정윤종과 4승 차이가 나는 19승까지 무려 10명이 배치되면서 다승왕 경쟁은 안개 정국에 빠졌다. 5라운드가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이와 같은 구도는 한두 번의 올킬에 의해 깨질 것으로 보인다. 만약 한 선수가 2번의 올킬을 달성하면 단숨에 8승을 보태게 된다. 현재 성적에 빗대면 16승을 기록하고 있는 허영무가 두 번의 올킬을 달성하면 24승이 되면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윤종을 넘어서게 된다.승자연전방식의 매력인 올킬은 개인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기회이자 팀의 성적을 끌어 올리는 원동력이다. 따라서 정규 시즌의 막판에 배치된 5라운드의 승자연전방식은 2라운드와는 다른 모습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다승왕을 노리는 선수들간의 경쟁이 가속화될 경우 프로리그에 대한 관심도 고조될 수 있기에 승자연전방식의 5라운드는 리그 전체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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