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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띄운 주성욱, 이번엔 올킬?

분위기 띄운 주성욱, 이번엔 올킬?
웅진전서 윤용태, 김유진 연파하며 3킬
삼성전자 프로토스 라인 초토화 기대


승자연전방식의 달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KT 롤스터 주성욱이 삼성전자 칸을 맞아 올킬에 도전한다.

주성욱은 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 3층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라운드 1주차 삼성전자와의 대결에서 선봉으로 출전, 올킬을 노린다.

주성욱은 승자연전방식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로 진행된 지난 2라우드에서 주성욱은 STX 소울과의 경기에 출전, 선봉 올킬을 달성했다. 주성욱은 당시 백종준, 이신형, 변현제, 신대근 등을 연파하면서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데뷔 이후 첫 올킬을 기록한 주성욱은 이후 3연패를 당하면서 2라운드에서는 꽃을 피우지 못했다.

주성욱은 지난 4일 열린 웅진 스타즈와의 대결에서 3킬을 기록하면서 승자연전방식의 강호로 다시 떠올랐다. 김대엽이 김민철을 잡아내고 윤용태에게 패하자 2번 주자로 출전한 주성욱은 윤용태와 이재호, 김유진을 격파하며 3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주성욱의 강점은 프로토스전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번 시즌 프로토스전에서 13승5패를 기록하고 있는 주성욱은 승률이 72%에 달한다. 삼성전자와의 대결에서도 주성욱의 프로토스전 강세는 빛을 발할 가능성이 높다. 선봉 맞대결을 펼치는 선수가 송병구이고 삼성전자의 엔트리 특성상 프로토스 허영무를 배치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프로토스전에 강한 주성욱이 활약할 여지가 높다.

문제는 삼성전자가 송병구가 패한 이후 곧바로 허영무를 내놓을 확률이 적다는 점이다. 주성욱은 삼성전자의 저그 신노열과 테란 김기현에게 1패씩 당하면서 약점을 노출한 바 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신노열이나 김기현을 잡아낸다면 주성욱은 멀티킬을 기록하면서 올킬까지 이어갈 수 있다.

이지훈 KT 롤스터 감독은 "주성욱의 최근 페이스가 좋고 프로토스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프로토스 기용 빈도가 높은 삼성전자와의 경기에 선봉으로 내세웠다"며 "지난 2라운드 sTX와의 대결처럼 또 한 번 실력 발휘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R 1주차
▶KT-삼성전자
1세트 주성욱(프) < 벨시르잔재 > 송병구(프)
2세트 < 투혼 >
3세트 < 아킬론황무지 >
4세트 < 돌개바람 >
5세트 < 나로스테이션 >
6세트 < 뉴커크재개발지구 >
7세트 < 코랄둥둥섬 >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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