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3 게이머인 엄효섭은 오늘 워크래프트 커뮤니티에 박승현이 지난 월요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고 글을 올렸다.
'고스페'라는 닉네임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박승현은 2008년 열린 샌디스크 산사배 워크래프트3 리그에서 8강에 올랐다. 아프리카 워크래프트3 리그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어릴 적부터 선천성 소아마비를 앓아 휠체어를 타고 생활한 박승현은 손까지 굳어지면서 남들보다 단축키 활용이 불편했지만 연습을 통해 극복하며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