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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SK텔레콤, STX 7연승 제동! 2위권 형성!

[프로리그] SK텔레콤, STX 7연승 제동! 2위권 형성!
[프로리그] SK텔레콤, STX 7연승 제동! 2위권 형성!
'윤종神' 정윤종이 STX 소울 무적함대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SK텔레콤은 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라운드 경기에서 에이스 정윤종의 2승 활약으로 파죽의 7연승을 내달리던 STX를 제압하며 3위로 올라섰다.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2위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경기 결과에 관심이 몰렸다. SK텔레콤이 승리할 경우 KT, STX와 2위권을 형성할 수 있었고 만약 STX가 이길 경우 승수 차이를 2승으로 벌리며 2위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는 경기였다.

각 팀은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선수를 내보냈고 대박 매치인 만큼 서로 세트 스코어를 주고 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1세트에 출전한 SK텔레콤 최민수는 신대근을 꺾고 기선을 제압했지만 STX 두 번째 주자 백동준에게 덜미가 잡혔다. 백동준은 파죽의 프로리그 7연승을 이어가며 어윤수마저 잡아내 팀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SK텔레콤 세 번째 주자로 출격한 정명훈이 백동준의 연승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STX는 정명훈을 잡을 카드로 테란에서 프로토스로 전향한 김도우를 내세웠다. 얼마 전까지 테란으로 플레이했던 김도우였기 때문에 테란전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김도우는 정명훈을 잡아내며 SK텔레콤 에이스 정윤종을 대장으로 불러냈다. 정윤종은 김도우를 잡고 이신형을 호출하며 결국 최고의 에이스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정윤종과 이신형이 팀 운명을 가르는 경기를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결국 정윤종이 타이밍 공격으로 이신형을 제압하며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치열하게 치고 받던 두 팀의 대결은 정윤종의 2승 마무리로 SK텔레콤이 승리하며 STX를 4위로 밀어내고 3위까지 점프했다.

STX는 오늘 패배로 단독 2위를 고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고 연승 행진에도 제동이 걸리고 말았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R 1주차
▶SK텔레콤 4대3 STX
1세트 최민수(프, 1시) 승 < 네오플래닛S > 신대근(저, 7시)
2세트 최민수(프, 1시) < 돌개바람 > 승 백동준(프, 5시)
3세트 어윤수(저, 5시) < 벨시르잔재 > 승 백동준(프, 11시)
4세트 정명훈(테, 7시) 승 < 뉴커크재개발지구 > 백동준(프, 5시)
5세트 정명훈(테, 7시) < 투혼 > 승 김도우(프, 11시)
6세트 정윤종(프, 1시) 승 < 나로스테이션 > 김도우(프, 7시)
7세트 정윤종(프, 5시) 승 < 아킬론황무지 > 이신형(테, 11시)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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