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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KT 이영호 "팀 소방수 역할 하겠다"

[프로리그] KT 이영호 "팀 소방수 역할 하겠다"
KT 롤스터 이영호가 혼자서 2킬을 기록하며 팀을 5연승으로 이끌었다. 이영호는 12일 벌어진 STX와의 경기에서 신대근과 이신형을 제압했다. 2승을 챙긴 이영호는 프로리그 다승 선두와 함께 통산 다승 순위에서도 251승으로 1위에 올랐다.

Q 팀을 5연승으로 이끈 소감은.
A 정말 기쁘다. 우리 팀이 정말 위너스리그 방식에서 강한 것 같다. 1라운드 연승 처럼 이번에도 연승을 쌓아가고 싶다.

Q 두 가지 기록을 달성했는데.
A 통산 251승을 기록했다. 사실 옛 추억도 떠올리면 서글퍼질 때가 많다. 예전이 그립기도 하다. 정말 오래 게이머 생활을 한 것 같다. 앞으로 300 400승하고 싶다. 다승 1위도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시즌 끝날 때까지 기세를 이어가서 다승왕을 하고 싶다.

Q 이신형과의 경기에서 복수에 성공했다.
A WCS에서 탈락해 정말 속상했다. 승리해서 기쁘다. 지금까지 신형이와 승패를 반복했다. 다음에도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Q 정윤종이 이신형보다 자신을 칭찬했는데.
A 알고 있었다. 스타1때 말하는 것 같은데 솔직히 맞는 말인 것 같다. 윤종이와 친해서 그런 말이 나온 것 같다. 제가 볼 때 윤종이가 프로토스 선수 중에서 제일 잘하는 것 같다.

Q 1위 탈환이 가능할 것 같나.
A 솔직히 어렵다고 생각한다. 웅진의 기세가 나쁜 것도 아니고 승수도 쌓여있기 때문이다. 기회가 된다면 1위 탈환을 도전하고 싶지만 현재로는 2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Q 올킬을 기록하고 싶지 않나.
A 해보고 싶은데 많이 안나올 것 같다. 선봉으로 나갈 때 도전하겠다. (주)성욱이가 잘하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의 기세도 무시못한다. 올킬 보다는 소방수 역할을 하고 싶다.
Q 하고 싶은 말.
A 지난 시즌에는 막판 부진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이 기세를 유지했으면 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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