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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형-신노열, 팀 연패를 끊어라

이신형-신노열, 팀 연패를 끊어라
STX 소울과 삼성전자 칸은 5라운드 들어 모두 연패에 빠져 있다. STX는 2연패, 삼성전자는 3연패다. 4라운드에서 각각 6승1패와 5승2패로 다승 1, 2위에 랭크되면서 군단의 심장에 대한 적응이 잘 되어 있다는 평가는 무색해졌다.

14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라운드 2주차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STX와 삼성전자의 대결은 연패 탈출이라는 목표를 누가 달성하느냐의 싸움이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양 팀 에이스인 STX 이신형과 삼성전자 신노열의 성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신형은 지난 5일 열린 EG-TL과의 대결에서 선봉으로 출전, 올킬을 달성하면서 군단의 심장 최고의 테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렇지만 7일 SK텔레콤전에서는 정윤종에게 패했고 12일 KT전에서는 이영호를 상대했지만 무너졌다. STX는 마지막 주자로 이신형을 계속 내세우면서 드라마틱한 승부를 원했지만 이신형이 승리로 이끌기에는 상대들이 강했다.

신노열 또한 이신형과 비슷하게 활용됐지만 결과는 오히려 충격적이다. CJ 신동원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지만 변영봉이라는 신인에게 패하면서 무너졌던 신노열은 6일 KT와의 대결에서도 주성욱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지만 이영호에게 완패했다. 또 12일 SK텔레콤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멀티킬을 기대했지만 김택용에게 무너지면서 1승도 올리지 못했다.

STX와 삼성전자의 맞대결 또한 이신형과 신노열의 대결에 의해 승패가 결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5라운드 들어 두 팀이 따낸 세트를 봐도 이신형과 신노열이 팀 스코어의 2/3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신형은 STX가 가져간 8세트 가운데 5세트 승리를 가져오면서 핵심 인물로 자리했고 신노열 또한 삼성전자의 3승 가운데 2승을 만들어냈다.
따라서 이신형과 신노열이 나오는 타이밍이 여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STX는 이신형 카드를 아끼면서 최종전에 내보내는 패턴을 고수했지만 SK텔레콤전과 KT전 모두 세트 스코어가 크게 뒤처지면서 빛을 발하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5라운드 들어 3연패를 당하는 동안 모두 1대4로 힘없이 무너진 바 있다. 신노열을 어느 세트에 배치하느냐보다 기존 멤버들이 승수를 따내는 것이 급선무다.

연패에 빠진 두 팀을 구해내는 수호신이 누가 될지 오후 2시30분부터 스포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R 2주차
▶STX - 삼성전자
1세트 조성호(프) < 나로스테이션 > 박대호(테)
2세트 < 코랄둥둥섬 >
3세트 < 돌개바람 >
4세트 < 네오플래닛S >
5세트 < 뉴커크재개발지구 >
6세트 < 아킬론황무지 >
7세트 < 투혼 >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
*오후 2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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