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승자연전에 강한 KT 롤스터…5R 2주차 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5141908290076776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승자연전에 강한 KT 롤스터…5R 2주차 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5141908290076776dgame_2.jpg&nmt=27)
KT 롤스터가 승자연전방식의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히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패턴 바꾼 KT
KT 롤스터는 5라운드 2주차에 배정된 STX 소울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12일 STX와의 대결에서 KT는 2라운드에서 올킬을 한 번씩 기록한 조합인 주성욱과 이영호를 내세워 4대1로 승리를 따냈다. 주성욱이 선봉으로 출전해 백동준과 조성호 등 프로토스를 제압했고 이영호는 주성욱이 패한 이후 2번 주자로 출전, 신대근과 이신형을 꺾으면서 연승을 거뒀다.
승자연전방식에서 KT가 갖고 있는 강점은 이영호의 존재다. 이영호는 이번 5라운드에 들어 1패도 당하지 않으면서 5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신형, 신노열 등 스타크래프트2에서 강호라고 인정받은 선수들과 당당히 맞서도 패하지 않으면서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영호가 뒷문을 탄탄히 잠그는 소방수 역할을 하고 있지만 KT는 이영호를 4번 주자로 거의 쓰지 않는다. 시즌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기 때문에 세트 득실을 높일 필요가 있는 KT는 이영호를 3, 4번이 아닌 2번에 넣으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보고 있다. 주성욱이나 김대엽 등 경쟁력 있는 선수들을 선봉으로 내세워 1, 2킬을 따내고 나면 곧바로 이영호를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짓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 KT는 이번 5라운드에서 올킬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네 번의 경기를 모두 4대1로 승리했고 5라운드에서만 +12라는 세트 득실을 얻어내며 단독 2위까지 올라갔다.
◆웅진, 매직 넘버 5
시즌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갔고 2라운드부터는 한 번도 1위 자리를 넘겨주지 않으면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웅진 스타즈는 정규 시즌 우승까지 매직 넘버 5를 남겨뒀다.
웅진은 11일 8게임단, 13일 EG-TL과의 대결에서 최고참 윤용태가 두 경기 모두 3킬을 달성하는 맹활약을 펼친 덕에 4대2, 4대1로 각각 제압했다. 23승9패를 기록한 웅진은 매직 넘버를 5로 만들면서 정규 시즌 우승을 향항 카운트 다운을 시작했다.
웅진은 2위 팀들이 전승을 기록하더라도 앞으로 다섯 경기만 더 승리하면 자력으로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짓는다. 만약 KT나 SK텔레콤 등 17승14패로 2위에 랭크된 팀들이 1패를 기록하면 웅진의 매직넘버 또한 하나씩 줄어들기 때문에 5라운드를 마치기 전에 1위를 확정지을 수도 있다.
◆STX의 몰락
4라운드에서 6연승을 달렸고 5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EG-TL을 상대로 이신형이 올킬을 가져가며 기분 좋은 7연승을 이어갔던 STX 소울은 2주차에서 연패에 빠지면서 중하위권으로 내려 앉았다.
STX는 지난 12일 KT에게 1대4로 패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백동준과 조성호가 주성욱을 막지 못했고 신대근이 주성욱의 연승을 끊었지만 신대근, 이신형이 이영호에게 연패를 당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또 14일에는 중위권 싸움의 경쟁자인 삼성전자를 맞아 박대호에게 조성호와 이신형이 무너지면서 위기를 맞았고 이를 신대근이 끊었지만 신노열에게 2킬을 허용하면서 3연패를 당했다.
STX는 16승16패로 삼성전자와 타이를 이뤘고 2위권인 KT, SK텔레콤과도 1.5경기 차이로 벌어지면서 4위 자리를 유지하는 것마저 좌불안석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