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 스타즈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곰TV 스투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코리아 시즌1 8강전에서 소속 선수인 저그 김민철과 프로토스 김유진이 나란히 승리하면서 4강에 동반 진출했다.
김민철과 김유진은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기 때문에 웅진 소속 선수 한 명은 반드시 결승전에 오른다. 2011년 ABC 마트 MSL에서 김명운이 결승전에 오른 이후 2년만에 웅진 스타즈 선수가 개인리그 결승전에 오르는 셈이다.
웅진은 프로리그에서도 단독 1위를 이어가면서 정규 시즌 우승에 근접한 상황이다. 5라운드 2주차까지 소화한 가운데 웅진은 23승9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를 지키고 있다. 웅진의 정규 시즌 매직 넘버는 5. 웅진이 1승을 따내든, 2위권인 KT나 SK텔레콤이 1패를 당하든 매직 넘버는 줄어들기 때문에 5라운드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웅진이 1위를 확정지을 수도 있다.
한 e스포츠 관계자는 "웅진이 스타크래프트2로 넘어오면서 빠른 적응력을 보여줬고 군단의 심장으로 버전이 바뀐 이후에는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동시 석권도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