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참가한 챔피언스 리그에서 동반 4강에 오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관건은 먼저 팀을 꾸린 SK텔레콤 1팀의 결과다.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2013 스프링 시즌 8강전에서 CJ 엔투스 블레이즈를 상대하는 SK텔레콤 1팀은 전력에서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텔레콤 T1 1팀의 강점은 상단이다. 과거 MiG 블레이즈 시절 2012 스프링 시즌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맹활약했던 복한규가 지키고 있다. 복한규는 아주부 블레이즈 시절까지 함께하면서 누구보다 블레이즈 선수들을 잘 알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신규 멤버인 이호종에 의해 고전을 면치 못한 적이 있다. IEM 월드 챔피언십 4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칠 때 복한규는 이호종에게 전담 마크를 당하면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결국 결승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하단의 경우 김애준의 컨디션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거리 딜러 김애준은 컨디션이 좋았을 때와 그러지 않았을 때의 격차가 심하게 나는 편이다. 따라서 CJ 블레이즈가 김애준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 든다면 하단 듀오가 무너지면서 약점을 드러낼 수도 있다.
동생들이 먼저 4강에 올라간 상황에서 형들까지 분발하면서 창단 첫 동반 4강을 이뤄낼지 오후 6시30분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8강
▶8강 3경기
CJ 블레이즈 - SK텔레콤 T1
*5전3선승제, 5세트 블라인드 모드
*오후 6시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