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프로스트와 블레이즈가 4강에서 집안 싸움을 펼치게 됐다.
그동안 4강 내전에서는 CJ 프로스트가 앞선다. 지난해 섬머 시즌 4강에서 형팀인 프로스트가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고 기세를 몰아 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다.
윈터 시즌 4강에서 또 만난 두 팀은 희대의 명승부를 펼쳤다. 지난 시즌은 4강을 5전3선승제 두 번을 펼쳐야 했고 두 번 모두 5세트, 블라인드 모드까지 가는 혈전을 벌였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블라인드 모드에 강한 CJ 프로스트의 손을 들어줬다.
LOL 챔피언스 리그 4강만 놓고보면 두 형제팀의 맞대결은 CJ 프로스트가 우세한 듯 보이지만 다른 경기에서는 블레이즈도 만만찮았다. 블레이즈는 지난해 스프링 시즌 결승전에서 프로스트를 눌렀고 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EM7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도 형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양 팀의 기세는 절정에 달해있다. 그동안의 경기에서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전 멤버 모두 절정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고 호흡, 개인기, 전략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스프링 시즌 결승을 향한 길목에서 피할 수 없는 숙명을 맞이한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맞대결 승자는 누가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