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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양-원이삭 "성년의 날 축하는 내년으로"

전태양-원이삭 "성년의 날 축하는 내년으로"
◆내년에 성인이 되는 8게임단 전태양(왼쪽)과 SK텔레콤 원이삭.

8게임단 전태양과 SK텔레콤 원이삭이 바뀐 법 개정 때문에 성년의 날 기념을 내년으로 미루게 됐다.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성년 기준이 바뀜에 따라 올해에는 1993년생과 1994년생 모두 성년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바뀐 법이 7월1일부터 실시되기에 법무부는 1994년생 가운데 7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생일이 지나야 성년이 된다. 따라서 해당자들은 내년에 성년의 날을 맞이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994년생이지만 생일이 9월과 8월인 전태양과 원이삭은 내년에 성년의 날 축하를 받는 것이 맞다. 법 개정이 7월 1일에 되기 때문에 5월 20일 성년의 날에는 전태양과 원이삭 모두 대상자에 들지 않는다.

따라서 "성년이 되면 상상했던 일을 해보고 싶다"고 말한 전태양은 그 꿈을 2013년 생일 이후로 미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태양뿐만 아니라 1994년 7월1일 이후에 태어난 프로게이머 모두 내년에 성년의 날 축하를 받아야 한다.
한편 성년의 날에 축하를 받을 프로게이머는 총 15명이다. 이 가운데 STX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STX는 스타크래프트2 최고 테란이라 평가 받는 이신형을 비롯해 변현제, 백동준, 조성호 등 프로토스 3인방 모두 올해 성년을 맞는다.

최근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고 있는 웅진 김유진 역시 올해로 성인이 된다. CJ에서는 변영봉과 장윤철이 성년의 날을 맞이하며 외국인 선수 가운데는 EG-TL 일리예스 사토우리, 8게임단 후안 카를로스가 우리나라 법으로 성년이 된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올해 성년의날 맞는 프로게이머 명단
◇삼성전자
지동원 930204
◇웅진
김유진 931016
홍진표 930110
김동주 931213
◇CJ
변영봉 940319
장윤철 930401
◇EG-TL
일리예스 사토우리 930312
◇KT
원선재 930712
이동원 931022
◇SK텔레콤
정영재 930124
◇STX
변현제 940128
백동준 940525
조성호 940324
이신형 930725
◇8게임단
정정호 930226
후안 카를로스 930520
이병렬 940113
김민규 9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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