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코리아 챌린저] SK텔레콤 어윤수 "황강호와 재대결 원한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5221425330077086dgame_1.jpg&nmt=27)
Q 프리미어리그에 올라간 소감은.
A 다른 팀을 이기고 올라갔어야 했는데 팀킬이라서 미안하다.
Q 정경두와의 팀킬이 확정됐을 때 기분은?
Q 1세트에서 정경두가 로봇공학시설을 2개 건설했다.
A 긴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평소 저를 무섭다고 말했는데 경기로 직접보니 기분 좋았다.
Q 2세트에서도 실수를 범했는데.
A 지금 생각해도 상황이 웃긴 것 같다. 게임 상황이 이상했기 때문이다. 웃음만 나올 뿐이다.
Q 시즌2에서는 자존심 회복을 해야할 것 같다.
A 저번에 많이 맞았다(웃음). 이번에는 제대로 복수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LG-IM 황강호와 재대결을 해보고 싶다.
Q 용산 경기장에서 하기에 유리할 것 같은데.
A 아무래도 같은 협회 선수들과는 차이가 없지만 연맹 선수들은 많이 낯설을 것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만 하다.
A 8강을 가면 좋은 게 많다. 시드를 받을 수 있다. 8강을 목표로 하겠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나.
A 경두에게 미안하다. 승격강등전을 통해 꼭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늘 세리머니를 당했는데 '대인배'라고 생각했다(웃음).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