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X 소울 이신형이 저그 킬러로서의 진수를 선보일 채비를 마쳤다.
이신형은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에 들어와 저그 킬러로서의 재능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다. 군단의 심장 버전으로 대회를 열고 있는 WCS 코리아 시즌1과 프로리그에서 이신형은 저그에게 단 한 번, 한 세트만 빼앗겼다.
WCS 코리아 시즌1에서는 퀀틱게이밍의 고석현을 32강에서 만나 2대0으로 완승을 거뒀고 'BSL'이라 불렸던 16강 B조에서는 최강의 저그로 불리는 스타테일 이승현을 맞아 2대0으로 제압했다. 8강전에서는 지난 시즌 GSL 우승자였던 삼성전자 신노열을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3대0으로 완파했다.
WCS 코리아 시즌1에서 저그와 일곱 세트를 치러 한 번도 지지 않았던 이신형은 프로리그에서도 저그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4라운드에서 KT 김성대, 8게임단 방태수, CJ 김정우 등을 제압했던 이신형은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 5라운드에서 EG 이제동, CJ 신동원과 김정우를 연파했다. 유일하게 프로리그에서 저그에게 당한 패배는 웅진 김민철에게 4라운드에서 진 경기다.
군단의 심장 버전으로 치른 이신형의 저그전 성적은 13승1패로 전세계 테란 선수들 가운데 가장 좋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신형은 "강동현에게는 갚을 것이 있다. 강동현이 GSL 결승전에 올랐을 때 8강에서 내가 2대3으로 패했다. 군단의 심장으로 버전이 바뀐 이후 저그전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복수전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