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X 소울 프로게임단이 1300여 일, 즉 4년여 만에 개인리그의 결승전에 소속 선수를 진출시키는 영광을 맞았다.
STX가 개인리그 결승전에 소속 선수를 진출시킨 것은 1300여 일 전이다. 2009년 열린 아발론 MSL 결승전에 저그 김윤환이 출전했고 한상봉을 제압하면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 마지막이다. 이후 김윤환이나 김구현, 이신형, 김성현 등이 각종 개인리그 4강에 출전했지만 최종 결승까지 오르지는 못했다.
이신형의 결승 진출은 STX에 큰 의미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될성부른 떡잎을 자주 배출하긴 했지만 실제로 열매를 거두지 못했던 STX였다. 게다가 프로리그에서도 포스트 시즌 1차전 징크스를 떨쳐내지 못하면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김윤환 이후로 트로피를 든 선수가 나오지 않으면서 STX 소울의 이름을 알릴 방도가 없던 차에 이신형의 성장과 결승 진출은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김민기 STX 소울 감독은 "4년만에 이신형을 통해 개인리그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김윤환에 이어 두 번째 우승자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