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석 감독은 23일 중국 상해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LOL 올스타 2013 미디어데이에서 한국 대표팀이 우승할 경우 전원이 젠틀맨 춤 세리머니를 선보이겠다고 선언했다.
또 한국 선수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우승을 향한 강한 집념을 드러냈다. 한국 대표팀은 CJ 프로스트, CJ 블레이즈, 나진 소드, KT 롤스터 B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꾸려졌다. 이 네 팀은 국내에서 맞수를 찾기 힘들 정도의 강팀이다. 그동안 이들은 서로의 전력을 철저히 감췄고 LOL 챔스를 통해서만 맞부딪혔다. 하지만 올스타전을 위해 호흡을 맞추다보면 각자의 단점이 드러날 수 밖에 없고 이는 LOL 챔스에서 이용하거나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김종인은 "시즌3 월드 챔피언십 추가 시드권을 얻기 위해서는 그런 것들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이 자리에 모인 선수들 모두 쟁쟁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줘야 우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샤이' 박상면은 "한국 대표로 뽑힌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 팬들이 믿고 뽑아주신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굳은 각오를 전했다.
LOL 한국 대표팀이 이번 올스타전에서 우승을 거두고 그 기쁨을 젠틀맨 춤 세리머니로 승화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상해=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