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올스타] 한국 대표팀 "우리가 최고인 것을 입증하고 싶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5242131300077217dgame_1.jpg&nmt=27)
Q 승리한 소감은.
A 박상면(Shy)=유럽 대표팀과 맞상대하면서 손발을 맞춘지 하루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A 최인석(inSec)=유럽팀과 두 번째로 대결을 해봤는데 처음보다는 편안하게 경기를 했다.
A 강찬용(Ambition)=CJ 블레이즈 소속으로는 겜빗 게이밍을 제대로 이겨본 적이 없었다. 1세트는 우리가 잘해서 이겼고 2세트는 상대가 전략을 숨긴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속이 시원하지는 않다. 4강에 다시 유럽팀이 올라올 확률이 높은데 그 때가 진검승부가 될 것 같다.
A 홍민기(MadLife)=겜빗 게이밍 선수 위주로 미리 챔피언을 준비했었다. 운영과 타이밍을 잘 재는 플레이가 나올 줄 알았는데 우리가 라인전에서부터 앞섰다. 그래서 쉽게 이긴 것 같다.
Q 만약 결승에 올라간다면 어느 팀과 경기를 해보고 싶나.
A 홍민기(MadLife)=가장 실력이 좋은 팀과 붙고 싶다. 결승에서 어느 팀이 올라오던 이겨서 우리가 가장 뛰어난 국가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
Q 언제 승리를 예감했나.
A 박상면(Shy)=1세트는 하단 라인에서의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했을 때, 2세트는 상대가 트린다미어를 선택했을 때 부터다(웃음).
A 최인석(inSec)=바론 버프를 획득 했을 때마다 승리를 확신했다.
Q 선수 간 호흡이 굉장히 뛰어났다. 비법이라도 있나.
A 박정석=워낙 기량이 출중한 선수들이다보니 연습 시간이 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손발이 잘 맞더라. 연습 때보다 실전에 더 강한 것 같다. 핑이 좋지 않아 고생을 하긴 했다.
Q 두 세트 모두 리 신을 선택했는데.
Q 중국 대표팀의 경기를 본 후 어땠나.
A 박상면(Shy)=중국 대표팀은 기본기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상당히 강하다고 생각한다. 또 준비한 것도 많다고 들었다.
Q 포털에서 검색어 1위를 차지했는데.
A 박정석 감독=온게임넷 인터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또 우리 선수들 덕분에 검색어에 오랜만에 올라 기분이 좋다(웃음).
Q 1대1 매치에서 껄끄러운 선수는.
A 박상면(Shy)='Pdd' 리우 모우다. 지나치면서 눈인사를 하는데 그 선수가 나를 좋아하더라(웃음).
A 강찬용(Ambition)=운이 많이 작용할 것 같다. 챔피언 선택에서 70%를 먹고 들어가는데 그런 부분이 불만이다. 또 한국에서 내가 최고의 중앙 라이너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와서 부담이 된다. 만약 지면 창피해서 한국에 못돌아갈 것 같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