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은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라운드 5주차 삼성전자 칸과의 대결을 펼친다.
웅진은 KT와 SK텔레콤의 경기와 상관 없이 5승을 거두면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한다. 만약 2위권 팀이 1패를 당할 경우 웅진의 매직 넘버는 계속 줄어들기에 5승을 하지 못하더라도 1위를 확정지을 수는 있다.
지난 시즌 세트 득실은 가장 높았지만 승수가 모자라 포스트 시즌에 가지 못했던 웅진은 다급한 상황에 놓였다. 지난 시즌 범했던 우를 다시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5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삼성전자와의 대결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다행히도 웅진은 이번 시즌 삼성전자를 상대로 매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 4라운드에서 4대0으로 완승을 거뒀고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도 4대3으로 승리했다. 3라운드는 4대1로 삼성전자를 꺾었다.
웅진이 삼성전자를 잡아내는 과정을 보면 김유진과 김명운의 활약이 대단했다. 프로리그 성적만 놓고 봤을 때 김유진은 삼성전전자의 주전인 허영무를 상대로 2전 전승, 송병구와 신노열을 맞아 각각 1승씩 거뒀다. 김명운 또한 송병구전 2전 전승, 신노열, 장지수를 맞아 한 번씩 꺾으면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재균 웅진 스타즈 감독은 "정규 시즌 우승이라는 목표를 앞두고 선수들이 많이 긴장한 것 같다"며 "이번 시즌 내내 우위를 점했던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승수를 올리고 6라운드에 돌입한다면 선수들도 마음 놓고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