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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STX 감독, 전남과학대 LOL팀 CTU 지휘봉 잡는다

김민기 STX 감독, 전남과학대 LOL팀 CTU 지휘봉 잡는다
◇전남과학대학교 로고.

이유찬 교수와 함께 프로젝트 팀으로 결성…스폰서 유치 통해 자생력 육성
STX 소울 프로게임단 김민기 김독이 전남과학대학교 e스포츠과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팀인 CTU를 직접 지도한다.

온게임넷 LOL 챔피언스 리그와 나이스게임TV의 NLB, 클랜 배틀 장원전,대학 라이벌 매치 등 e스포츠 종목으로 탄탄히 자리잡은 LOL은 불과 1년여만에 여러 프로팀이 창단됐을 정도로 성장 속도가 빠르다. 전남과학대학교 e스포츠과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CTU는 최근 NLB 무대에서 프로팀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는 등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세미 프로팀이다.

CTU의 가능성을 높이 산 STX 김민기 감독은 전남과학대 e스포츠과 출강을 계기로, LOL 프로 지망생들을 직접 맡기로 결정했다. 보다 강력한 프로젝트 팀을 만들기로 결심한 김민기 감독은 스타크래프트2 팀인 STX 소울은 물론, LOL의 CTU까지 직접 관리하기로 나섰다.
김민기 감독이 두 종목의 팀을 병행해서 육성하기로 마음을 먹은 바탕에는 주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감독을 맡았던 이유찬(이명근에서 개명) 전남과학대 e스포츠과 교수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유찬 교수는 선수 선발은 물론, 게임단의 전반적인 운영 및 관리를 돕고 프로게이머 출신 김선묵이 CTU의 코치 역할을 맡기로 했다.

STX 김민기 감독은 "LOL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의 실력을 키우기 보다는 인성이나 마인드 부분을 집중 관리하며 현장감을 살려 지도할 예정이다. 가급적이면 온·오프라인을 통해 선수들을 밀착 지도하겠다. 현직 프로게임단 감독으로서 제대로 된 선수들을 키워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CTU 멤버 중 '리라' 남태유는 최종 면접을 통해 프로게임단 입단을 확정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단 듀오인 백승민과 하승찬은 CTU LOL팀의 주전으로 남게되며, 나머지 3명의 구성원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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