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코리아 승강전] FXO 남기웅 "올해 안에 우승 한 번 하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5302246380077535dgame_1.jpg&nmt=27)
Q 재재경기 끝에 프리미어리그에 올랐다.
A 이영한 선수와의 챌린저리그 3라운드는 긴장을 해서 그런지 경기력이 안 좋았다. 방송에서 나타난 실력이 진짜 제 실력인 것 같아서 오늘 경기를 앞두고 연습을 열심히 했다. 연습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Q 3승을 먼저 찍고 재경기에 갔다.
Q 재재경기 나왔을 때 어땠나?
A 힘들지는 않았지만 이정훈 선수와 해야해서 미안한 마음이었다.
Q 이정훈에게 전승을 거뒀다.
A 이번 승강전 연습할 때 첫 세트가 저한테 중요했다. 연습을 이정훈 선수 경기 위주로 했다. 그래서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
Q 그동안 주변에서 기대를 많이 받았는데 개인리그와는 인연이 없었다.
A 그런 소리를 많이 들어서인지 경기할 때마다 부담이 많이 됐다. 하지만 그런 것을 극복해야 개인리그에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영한 선수에게 패한 후 많이 흔들렸지만 그 것을 고치려고 노력했고 결과로 보여줘서 다행이다.
Q 시즌2 프리미어리그 목표가 있다면.
A 목표는 올해 안에 우승 최소 한 번 하는 것이다. 왠만하면 이번 시즌에 했으면 좋겠다.
A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걱정은 되지 않는다.
Q 이영한과 재대결을 원하나.
A 그 때는 1세트 패한 후 멘탈 붕괴 상황에서 게임했다. 다시 만나면 무조건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 꼭 만나고 싶다.
Q 하고 싶은 말.
A 일단 응원해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연습 도와준 고병재, 김승철 선배한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조언을 많이 해준 안상원 선배도 고맙다. 따라와준 이형섭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승철, 병재 선배도 승강전하는데 연습 열심히 해서 같이 프리미어리그에 갔으면 한다. 후원해준 FXO, 레이저, 트위치, IMGUR, 300APM에게 감사하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