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올킬 횟수도 5회로 김택용과 타이
KT 롤스터 이영호가 승자연전방식의 최강임을 또 다시 증명했다.
이영호는 3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라운드 5주차에서 CJ 엔투스를 맞아 프로토스 김준호와 변영봉, 저그 신동원과김정우를 연파하면서 선봉 올킬을 기록했다.
이영호는 프로리그의 승자연전방식에서 무려 87승17패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강의 선수로 기록을 남겼다. 08-09 시즌 1년 단위 리그로 프로리그가 운영되면서 위너스리그라는 이름으로 도입된 승자연전방식은 이영호에게 최적화된 리그라는 펼을 들었다. 이영호는 KT의 마지막 주자로 자주 출전했고 대장전 33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영호는 역대 올킬 순위에서도 김택용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지난 2라운드 올킬을 통해 5번째 올킬을 달성한 이영호는 선봉 올킬 2회, 역올킬 2회로 가장 많은 올킬을 기록한 선수로 김택용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번 12-13 시즌에도 이영호는 특이한 기록을 세웠다. 2라운드에서 이영호는 EG-TL을 상대로 선봉으로 출전해 올킬을 기록했다. 8개의 게임단 선수들 가운데 가장 먼저 올킬을 달성하며 승자연전방식의 묘미를 보여준 이영호는 5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CJ전에서도 올킬을 달성하며 이번 시즌 승자연전방식에서도 대미를 올킬로 장식했다.
이영호는 "승자연전방식의 묘미는 홀로 상대팀을 제압하는 데 있는 것 같아 재미있다"며 "올킬과 관련한 기록을 모두 보유하게 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