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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코리아 시즌1 결승 예고] 이신형과 김민철이 우승해야 하는 외적 이유

[WCS 코리아 시즌1 결승 예고] 이신형과 김민철이 우승해야 하는 외적 이유
◇데뷔 첫 개인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STX 소울 이신형(왼쪽)과 웅진 스타즈 김민철.STX 소울 이신형과 웅진 스타즈 김민철에게 WCS 코리아 시즌1 결승전은 개인적인 영광 이외에도 중차대한 의미를 갖는다. 이신형과 김민철은 오는 1일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열리는 WCS 코리아 시즌1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부터 프로게이머를 해왔던 이신형과 김민철은 사상 처음으로 개인리그 결승에 진출하면서 첫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에게 영예가 돌아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들의 우승은 팀과 소속 기업에게 더욱 큰 의미로 작용한다.이신형이 속한 STX 소울은 최근 4년 동안 개인리그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2009년 아발론 MSL에서 김윤환(현 STX 소울 플레잉 코치)이 우승을 차지한 이후 STX는 결승 진출자조차 만들어내지 못했다. 김윤환, 김구현 등이 개인리그 4강에 오른 적이 있지만 결승의 문턱에서 번번이 무너졌다. 김민철이 속한 웅진 스타즈 또한 비슷한 상황이다. 웅진이 인수하기 이전인 2007년 다음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김준영이 변형태를 잡아내면서 우승하긴 했지만 웅진이 한빛 스타즈를 인수하고 난 이후에는 개인리그 우승자가 나오지 않았다. 2011년 김명운이 ABC마트 MSL 결승전에 오르기는 했지만 이영호에게 0대3으로 완패를 당하면서 준우승에 머무른 것이 전부다.이신형이 우승할 경우 STX는 4년만에 개인리그 우승자를 배출하며 웅진은 2008년 팀을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개인리그를 제패한다. 또 하나의 의미는 이신형과 김민철이 속한 두 기업이 e스포츠에 더 큰 관심을 보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STX와 웅진은 지난 해부터 기업 사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프로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이번 결승전을 통해 e스포츠에 대한 STX와 웅진의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다.이신형과 김민철이 지금까지 보여준 최고조의 경기력을 다시 선보인다면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에 관심이 없었던 팬들까지 모아올 수 있다는 점까지 감안한다면 두 선수의 7전4선승제 결승전은 단순한 승리 그 이상의 의미들을 내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WCS 코리아 시즌1 결승 예고
김민철-이신형, 상대 종족 킬러간의 맞대결
웅진 김민철 "특별한 스파링 파트너 있다"
STX 이신형 "훈련은 동료들만으로 충분"
코치들의 두뇌 대리전?
STX 이신형, 저그전 깨달음 얻었다
웅진 김민철, 최근 연패 영향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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