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수는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5라운드 5주차 SK텔레콤 T1과의 경기 선봉으로 나와 1, 2세트를 따냈지만 원이삭에 일격을 당하며 3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암흑기사 찌르기로 진출하던 상대 병력을 회군시킨 김학수는 원이삭에게 예정에 없던 파수기 생산과 입구에는 수정탑을 세 개나 짓도록 강요하며 앞서나갔다. 그 사이 자신의 앞마당에는 일찌감치 연결체를 소환했다.
불멸자 5기에 집정관까지 2기를 섞은 김학수는 총공격에 나섰다. 병력 규모와 질은 김학수가 훨씬 앞선 상황. 하지만 김학수는 원이삭의 역장에 우왕좌왕하며 앞마당 언덕을 오르는데 많은 병력을 잃었다. 집정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장을 밟아 파괴하지 못한 탓이다.
또 앞마당에 입성한 뒤 김학수는 상대와의 교전 대신 앞마당 연결체 파괴를 택했다. 비록 연결체는 파괴했지만 단숨에 병력 차이는 극과 극으로 벌어졌다. 결국 김학수는 그대로 역공에 나선 원이삭의 병력을 막아내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