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STX 이신형-김도우 "지난 시즌의 우를 범하지 않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6041754190077877dgame_1.jpg&nmt=27)
Q 3위 싸움을 하던 SK텔레콤을 꺾었다.
A 이신형=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A 김도우=시즌 막바지인 6라운드라 한 경기 한 경기가 매우 중요했는데 순위 경쟁을 하던 SK텔레콤을 잡아서 다행이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경기에 이어 또 다시 마무리를 해서 뿌듯하다.
A 김도우=준비를 잘해서 이길 것 같았는데 동료들은 이신형에게 에이스 결정전을 준비하라고 했다. 지난 정윤종 선수와의 경기도 잘했으면 이길 수 있었는데 실수를 많이 해서 졌다. 아쉬운 마음을 오늘 경기를 통해서 털어낼 수 있어서 좋다.
Q 지난 전태양에 이어 정윤종까지 에이스 킬러다운 모습을 보였다. 원동력은.
A 김도우=방송 경기에서 이제는 더 이상 떨지 않는다. 뒤늦게 적응이 됐고 이제서야 실력이 잘 나오는 것 같다.
Q 메카닉을 준비했나.
A 이신형=최근 화염기갑병에 마음이 가서 자주 쓰고 있다. 초반 견제까지는 잘 통하는데 후반전에 돌입하면 내가 이 유닛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메카닉은 나랑 안 맞는 것 같다.
Q 최근 WCS에서 드라마와 같이(?) 준우승을 했다. 컨디션에 영향을 줄까봐 팬들이 걱정했다.
A 이신형=시즌 파이널이 있어서 준우승도 괜찮다고 마음 먹었다. 이제는 시즌 파이널에 올인할 것이다. 시즌 파이널에서 결승에 가지 못하면 타격이 심할 것 같다.
Q 오늘 승리를 하면서 팀이 3위에 올랐다. 앞으로 포스트 시즌 진출 경쟁하는 팀들과 경기가 있다. 어떻게 풀어갈 생각이고 어떤 목표가 있나.
A 이신형=잘하면 2등까지 노릴 수 있다. 우리만 잘하면 길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Q 5라운드 중반까지 개인 다승 1위였는데 이제는 이영호와 차이가 많이 난다.
A 이신형=이영호 선배가 마지막에 올킬을 하면서 차이가 벌어졌다. 8게임단전에서 좀 더 잘했어야 하는데 차이가 너무 벌어져서 이제 1위는 어려울 것 같다.
Q 예전에 두 자리 승수를 넘고 싶다고 했다. 11승인데 목표는.
A 김도우=지금은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 승리가 중요하다. 팀이 2위로 시즌을 마무리 하고 꼭 결승전 무대에 가보고 싶다.
Q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나.
A 이신형=이제 6라운드 첫 경기가 끝났다. 한 시즌이 다 끝나가는데 마지막까지 조금 더 집중해서 결승에 진출하도록 하겠다.
A 김도우=남은 경기 열심히 준비해서 이번에 꼭 결승 무대에 가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