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프로스트는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3~4위전에서 SK텔레콤 2팀과 맞붙는다.
이번 '롤드컵'은 지난 윈터 시즌부터 스프링 시즌을 거쳐 다가오는 섬머 시즌까지의 서킷 포인트를 합산해 진출팀이 가려진다. 나진 소드가 지난 윈터 우승으로 400점을 보유한 가운데 NLB 우승을 차지한다면 500점이 된다. 또 지난 윈터 시즌에서 4위에 올랐던 CJ 블레이즈가 이번 스프링 시즌에서 우승을 한다면 역시 500점이 된다.
서킷 포인트 1위의 중요성은 지난해 제대로 드러났다. CJ 프로스트와 서킷 포인트 1, 2위를 다퉜던 CJ 블레이즈는 2012 섬머 시즌에서 4강에 머물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서킷 포인트 100점 차이로 2위를 기록했던 CJ 블레이즈는 시즌2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나진 소드에게 무너지며 '롤드컵'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1위로 '롤드컵'에 직행하지 못한다면 2위라도 결코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
앞서 언급한 두 팀이 동시에 500점을 기록하게 되더라도 CJ 프로스트가 스프링 시즌에서 3위를 함으로써 150점을 획득한다면 450점을 기록, 섬머 시즌에서 충분히 역전을 노려볼 수 있다.
CJ 프로스트 입장에서는 이번 3~4위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