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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형 우승] 원동력은 기동성

[이신형 우승] 원동력은 기동성
STX 소울 이신형이 의료선으로 기동성을 활용한 전략으로 정상에 우뚝 섰다.

이신형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1 파이널 결승전에서 최후의 살아남은 프로토스 웅진 스타즈 김유진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유닛은 의료선이라는데 그 누구도 이견을 달지 않을 것이다.
이신형은 저그를 상대로 의료선을 가장 잘 활용하는 선수로 정평이 나있다. 군단의 심장으로 전환된 뒤 이신형이 최고의 테란으로 이름을 올린 것 역시 의료선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자유의 날개에서 군단의 심장으로 전환되면서 테란은 의료선에 애프터 버너 점화라는 기능이 추가됐다. 부스터를 켜면 의료선 속도가 빨라지는 기능으로 이 덕분에 테란의 견제 속도는 예전에 비해 무척 빨라졌다.

이신형은 의료선 기동성을 활용해 기가 막힌 견제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고의 테란으로 우뚝 섰다. 이신형은 저그전에서 의료선을 가장 잘 활용하는 테란으로 꼽혔고 결승전에서는 프로토스를 상대로 의료선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우승까지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STX 이신형은 "의료선 견제로 테란이 빠르게 견제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저그전을 풀어가기가 훨씬 수월해졌다"며 "향후 저그전과 프로토스전에서 의료선 활용은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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