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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8게임단, 고춧가루 부대 변신…6R 2주차 종합

[프로리그] 8게임단, 고춧가루 부대 변신…6R 2주차 종합
[프로리그] 8게임단, 고춧가루 부대 변신…6R 2주차 종합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된 8게임단이 상위권 팀들을 향해 고춧가루를 연거푸 뿌렸다.

8게임단은 6월11일 마무리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2주차에서 선두 웅진 스타즈와 5위 삼성전자 칸을 연파하면서 발목을 잡고 있다.
8게임단은 10일과 11일 연이어 경기를 치렀다. 10일에는 선두 웅진을 맞아 4대0으로 완승을 거뒀고 11일에는 삼성전자를 4대2로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10일 웅진전은 충격 그 자체였다. 웅진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시즌1 파이널 4강에 빛나는 김민철과 김유진을 1, 2세트에 출전시켰지만 8게임단은 김도욱, 전태양을 내세워 제압했고 하재상과 김재훈이 뒷문을 걸어 잠그면서 4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11일 삼성전자전에서는 신인들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전태양과 김재훈이 패하면서 1대2로 뒤진 상황에서 김도욱이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 6세트에 배치된 이병렬과 양희수가 삼성전자의 저그 듀오 이영한과 신노열을 격파하면서 4대2로 승리했다.
8게임단이 1, 5위팀을 모두 잡아내면서 상위권 판도는 어느 정도 결정됐다. 순위와 상관 없이 포스트 시즌 진출이 확정된 웅진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5위인 삼성전자는 포스트 시즌에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졌다. 17승20패인 삼성전자는 세트 득실이 -25로, 4위 SK텔레콤과 무려 37이나 차이가 난다. SK텔레콤과의 경기 차가 두 경기 반이라는 사실과 세트 득실에서 큰 격차로 벌어져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포스트 시즌 진출은 하늘의 별따기나 다름 없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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