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스포츠 종목이 다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e스포츠 한류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종목 다변화로 인해 각 대륙별로 인기 있는 게임을 중심으로 새로운 한류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의 경우 그 변화가 빠른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공통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다. 이미 한국에서도 e스포츠 중심이 스타크래프트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로 옮겨갔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급성장했다. 해외에서 역시 최정상급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플레이 영상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신한류의 주역으로 떠오르고있다.
중국의 경우 스타크래프트2 인기가 시들하면서 던전앤파이터가 그 자리를 꿰찼다. 한국 던전앤파이터 선수들의 경우 중국 이용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로열로더 최재형을 비롯해 명문팀 악마군단 등이 중국을 방문하면 비행기를 타고 경기장을 찾을 정도로 중국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대만의 경우 스페셜포스를 필두로 스타크래프트2 선수들이 각광받고 있다. 대만은 스페셜포스와 카트라이더가 e스포츠 중심을 이루고 있는 상황. 카트라이더의 경우 대만 선수들의 인기가 더 많지만 스페셜포스는 한국 김지훈, 심영훈 등 최고의 스나이퍼를 중심으로 팬층이 형성돼 있다. 실제로도 한국 선수들에게 스카우트 제의가 올 정도로 대만에서 한국 스페셜포스 선수들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북미 지역과 유럽의 경우 아시아에 비해 스타크래프트2 인기가 높다. 따라서 한국 스타크래프트2 선수들의 인기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때보다 더 좋다. 다만 '택뱅리쌍'을 넘어 스타크래프트2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정종왕' 정종현, 이승현, '이노베이션' 이신형 등 새로운 선수들이 신한류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중국에서 e스포츠를 취재하고 있는 PC 게임즈 기자는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 인기가 워낙 높아 한국 선수들이 중국에 온다는 소식이 들리면 팬들은 미리 흥분한다"며 "한국에서도 e스포츠 종목이 다변화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한류 흐름을 읽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ts.cp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