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현덕은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1-12 시즌 6라운드 3주차 웅진전에서 5세트에 출전해 최근 개인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최고의 저그 김민철을 제압하고 용산에서 승률을 한층 끌어 올렸다.
그러나 송현덕은 용산에 자신의 연습실 의자를 공수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송현덕은 용산 경기석 의자 팔걸이 간격이 송현덕의 플레이를 방해했다고 판단한 뒤 자신의 연습실에서 사용하던 의자를 직접 경기장으로 가져왔다. 어떻게든 이기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만들어 낸 송현덕의 강렬한 의지를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후 송현덕은 하루 2승을 기록하는 등 용산에서 승승장구 했다. 이번 1위인 웅진전과 경기에서도 송현덕은 ‘철벽’ 김민철을 제압하며 세트 스코어를 3대2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초반 광자포 러시와 후반 깔끔한 운영으로 모든 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의자신공'을 발휘하고 있는 송현덕이 용산에서 계속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