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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웅진 발목 잡은 EG-TL, 고춧가루 '팍팍'

[프로리그] 웅진 발목 잡은 EG-TL, 고춧가루 '팍팍'
[프로리그] 웅진 발목 잡은 EG-TL, 고춧가루 '팍팍'
EG-TL이 결승 직행을 노리는 웅진의 발목을 잡으며 리그 막판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G-TL은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1-12 시즌 6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전 종족, 전 선수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이제동 없이 1위 팀인 웅진을 제압했다. 웅진은 결승전으로 직행할 수 있는 매직넘버를 1로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초반 시작부터 좋았다. EG-TL은 1세트에 나선 김학수가 이재호를 깔끔하게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2, 3세트를 웅진 프로토스 라인에게 내줬지만 4세트에 나선 김동현이 저그전에서 김명운을 잡아내며 세트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승부터는 5세트였다. 웅진 에이스인 김민철을 상대로 송현덕은 초반 광자포러시에 이은 후반 운영으로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를 완전히 EG-TL쪽으로 가져왔다. 기세를 이어받은 한이석은 6세트에서 신재욱을 바이오닉 병력으로 제압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G-TL이 고춧가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가운데 웅진은 리그 막판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1위 자리마저 위태로워지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3주차
▶EG-TL 4대2 웅진
1세트 김학수(프, 7시) 승 < 네오플래닛S > 이재호(테, 1시)
2세트 박진영(프, 11시) < 신투혼 > 승 윤용태(프, 1시)
3세트 최정민(저, 7시) < 뉴커크재개발지구 > 승 김유진(프, 5시)
4세트 김동현(저, 1시) 승 < 돌개바람 > 김명운(저, 5시)
5세트 송현덕(프, 11시) 승 < 아킬론황무지 > 김민철(저, 5시)
6세트 한이석(테, 1시) 승 < 코랄둥둥섬 > 신재욱(프, 7시)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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