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병구는 1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3주차에서 SK텔레콤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송병구의 연패는 프로토스전 부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연패하는 동안의 상대 종족을 보면 프로토스전 6패, 저그전 2패, 테란전 1패를 기록한 송병구는 프로토스전에서 가장 많은 패배를 기록했다.
17일 SK텔레콤과의 대결에서 송병구는 3세트에 출전, 저그 이승석을 맞이한다. 그나마 프로토스가 상대로 걸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을 수도 있지만 데뷔 이래 최다 연패에 빠진 송병구에게 쉬운 상대는 없어 보인다. 이승석 또한 이번 시즌 12승6패로 승률 67%를 기록하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송병구 프로리그 9연패 일지
상대가 누구든 송병구에게 중요한 것은 연패 탈출이다. 군단의 심장으로 버전이 바뀐 이후 연패에 빠지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송병구이기에 연패를 끊어야만 마음 가짐을 새로이하면서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다.
송병구가 연패에 빠지면서 소속팀 삼성전자 까지도 힘이 빠진 모양새다. 5라운드 막판 두 경기를 패한 삼성전자는 6라운드에 배정된 KT, 8게임단전에서 연패를 이어갔고 지난 6월13일 STX전에서 4대2로 승리하면서 간신히 4연패를 끊어냈다. 현재 5위에 랭크된 삼성전자는 남은 다섯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더라도 세트 득실을 감안해야 하는 위기에 빠졌다.
'택뱅리쌍' 가운데 군단의 심장 적응력이 가장 떨어진다는 평을 받고 있는 송병구가 부활하면서 팀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3주차
▶SK텔레콤-삼성전자
1세트 원이삭(프) < 나로스테이션 > 신노열(저)
2세트 정경두(프) < 아킬론황무지 > 박대호(테)
3세트 이승석(저) < 신투혼 > 송병구(프)
4세트 정명훈(테) < 코랄둥둥섬 > 김기현(테)
5세트 정윤종(프) < 뉴커크재개발지구 > 강민수(저)
6세트 김택용(프) < 벨시르잔재 > 허영무(프)
에이스 결정전 < 돌개바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