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3주차
▶SK텔레콤 1대2 삼성전자
2세트 정경두(프, 5시) < 아킬론황무지 > 승 박대호(테, 11시)
3세트 이승석(저, 7시) 승 < 신투혼 > 송병구(프, 1시)
삼성전자 칸 송병구가 프로리그 충격의 10연패를 당했다.
송병구는 17일 오후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프로리그 6라운드 SK텔레콤 T1 이승석과의 3세트에 출전했지만 전략적인 플레이가 실패로 돌아가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송병구가 프로리그에서 10연패를 당한 것은 데뷔 이후 처음. 프로리그 최다인 16연패에는 6경기 차로 다가섰다.
지난 4월15일 CJ 엔투스 변영봉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2개월이 넘도록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송병구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승리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8차원 관문 전략이 무위로 돌아가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송병구는 올 시즌 14승28패를 기록하며 극도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초반 앞마당 확장기지를 가져간 송병구는 이승석의 소수 저글링과 감시군주에 본진 정찰을 허용했다. 이에 송병구는 차원 관문을 8개까지 늘린 후 추적자 찌르기를 감행했고 앞마당 확장기지에서 자원을 캐고 있던 일벌레와 히드라리스크를 다수 잡아내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송병구는 파수기를 추가해 공격을 감행했지만 별 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이승석의 히드라리스크와 저글링 수비에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며 승부의 추를 내주고 말았다. 결국 지상군 전투에서 병력을 다 잃은 송병구는 이승석에게 역습을 허용했고 앞마당 확장기지까지 장악당하며 항복을 선언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