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진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WCS 코리아 시즌2 32강 C조에서 16강 진출을 도모한다. 김유진은 김정우, 어윤수 등 협회 소속 저그와 조성주라는 연맹 소속 테란과 한 조에 편성됐다.
테란에 대한 약점은 지난 10일 8게임단 전태양과의 프로리그에서 도드라지게 나타났다. 김유진이 딱히 약점을 보이지 않았지만 전태양의 집요한 견제에 휘둘리면서 패하고 말았다.
이번 WCS 코리아 시즌2 32강은 듀얼 토너먼트 시스템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김유진이 테란을 만나지 않을 수도 있다. 김유진이 김정우를 꺾은 뒤 어윤수가 조성주를 제압해서 승자전에서 만나고 김유진이 어윤수를 잡아낸다면 김유진은 저그만 두 번 제압하고 16강에 올라갈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에서 저그를 가장 잘 요리하는 프로토스로 꼽히는 김유진이 원하는 16강 진출 코스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향후를 위해서라도 김유진의 테란전은 보강되어야 한다. 테란에 대한 트라우마를 계속 가져간다면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에서도 상대 팀에게 노림수를 허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재균 웅진 스타즈 감독은 "최근 연구를 통해 테란 선수들이 프로토스에 대한 해법을 여럿 갖고 있다"며 "이신형전 패배 이후 김유진 또한 테란전에 대한 대비책을 세웠기 때문에 32강 통과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WCS 코리아 시즌2 32강 C조
1경기 김유진(프) < 벨시르잔재 > 김정우(저)
2경기 조성주(테) < 벨시르잔재 > 어윤수(저)
승자전 < 뉴커크재개발지구 >
패자전 < 뉴커크재개발지구 >
최종전 < 돌개바람 >
*6월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