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밸런스 디자이너 데이비드 킴(사진)은 20일(한국시각) 배틀넷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토스 차원분광기 변경사항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달 30일 차원분광기의 속도 업그레이드를 예고한 이후 한 달만에 나온 내용이다.
데이비드 킴이 밝힌 차원분광기의 패치 내용은 이렇다. 우선 이동속도가 기존 2.5에서 2.953으로 증가된다. 가속도도 2.125에서 0.5가 증가된 2.625로 늘어난다. 거신과 폭풍함 등 지상군 위주가 아닌 차원분광기를 활용한 견제를 활성화시켜 다양한 플레이를 유도하겠다는 생각으로 보인다. 블리자드는 차원분광기의 새로운 버전을 밸런스 맵에서 최종 테스트를 한 후 패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차원분광기 패치에 대해 김정민 온게임넷 해설위원은 "프로토스 선수들이 차원분광기의 활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초중반 견제용일 뿐 장기전으로 흐른다면 경기 양상은 크게 변할 것 같지 않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