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진은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3세트에 출전해 STX 김도우를 제압하고 프로리그, 개인리그 합해 프로토스전 9연승을 찍었다.
프로토스전을 발판으로 실력을 키운 김유진은 개인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웅진을 대표하는 프로토스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WCS 시즌1 파이널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한 김유진은 이신형과 멋진 경기를 펼치며 다른 종족전에서도 물 오른 경기력을 과시했다.
오늘 승리로 김유진은 프로토스 킬러로 자리매김 했다. 김유진은 강한 프로토스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승수를 쌓았고 이로 인해 웅진은 프로토스가 강한 팀을 상대할 때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게 됐다.
김유진의 프로토스전 경기는 언제나 색다르다. 다른 선수들이 사용하지 않는 빌드를 연구해 상대의 뒤통수를 친다. 선수들이 김유진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는 이유도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 때문이다. 김도우를 잡아낼 때도 김유진은 상대 본진에 관문을 건설하는 놀라운 전략을 선보였다.
웅진 김유진은 "프로토스전에 워낙 자신이 있었고 그로 인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웅진이 성장하는데 밑거름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