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 장건웅이 이끄는 팀 MiG가 대리 게임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대리 게임에 대한 의혹은 중앙 라이너의 확 바뀐 경기력 때문에 발생했다. 1, 2세트에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베스티알'이 3세트, 4세트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것.
이에 시청자들은 대리 의혹을 제기했고 BJ 러너는 증거를 찾았다. 우선 3세트에서 MiG의 제이스가 펄펄 날았지만 전적을 찾아본 결과 정작 '베스티알'은 단 세 번밖에 제이스를 플레이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또 아이템의 배치 또한 의혹을 증폭시켰다. '베스티알'의 경기 결과를 확인했을 때 300판 가량 신발을 아이템창 5번에 놓다가 3, 4세트에서는 다른 위치에 배치한 것. 1세트 직후 장건웅이 멤버 교체 가능 여부를 물었다는 것 또한 대리 게임 의혹을 키웠다.
대부분의 팬들은 장건웅을 비롯한 MiG를 비난하고 나섰다. MiG 블리츠가 핫식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섬머 2013 본선에 오른 상황에서 장건웅 코치의 해명이 없다면 여론은 더욱 좋지 않게 흘러갈 전망이다.
한편 러너리그는 아프리카TV의 인기 BJ 러너가 진행하는 아마추어 대회로, 팀 MiG와 저격밴이어와라의 8강전의 경우 동시시청자가 60,0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고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