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3 시즌에서는 이미 웅진 스타즈가 정규 시즌 단독 1위를 확정지었기에 KT는 2위 자리를 노린다. 3위와 4위가 치르는 준플레이오프를 면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KT의 경우 10-11 시즌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할 때 준플레이오프부터 치고 올라와 최고의 자리까지 오른 경험이 있지만 쉽지 않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한 높은 순위를 차지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또 하나 KT가 챙겨야 하는 몫은 에이스 이영호의 다승왕 복귀다. 역대 프로리그에서 가장 많은 다승왕 타이틀을 획득한 이영호는 이번 시즌에도 39승21패로 다승 단독 1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방심할 상황은 아니다. 2위에 올라 있는 이신형이 36승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기 때문. STX가 앞으로 두 경기를 남겨뒀기에 이신형이 추가할 수 있는 최다 승수는 4승이다. 따라서 이영호가 EG-TL과의 경기에서 하루 2승을 추가하거나 남은 경기에서 2승을 보탠다면 다승 단독 1위가 확정된다.
이영호는 지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에서 다승 1위 자리를 STX 조성호에게 내줬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를 병행해서 진행된 당시 리그에서 이영호는 스타2 성적이 모자라 다승왕에 오르지 못했다. 만약 이번 시즌 이영호가 다승왕에 오른다면 두 시즌만에 복귀하는 것이며 개인 통산 5번째 다승왕의 영광을 안는다.
팀의 정규 시즌 2위와 에이스 이영호의 다승왕 복귀라는 목표를 한꺼번에 달성할 수 있는 KT의 도전은 오후 2시30분부터 스포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