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스포츠 다큐멘터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에서 주인공으로 나선 EG 이제동이 "제가 주연인데도 불구하고 재미있었다. 하지만 조금 울컥하기도 했다"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
촬영 기간 동안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선 "화면에서도 잠시 나왔지만 8게임단 시절, 동료들이 편안하게 말한 부분이 많이 빠진 것 같다. 나중에 비하인드 스토리를 따로 만들어도 괜찮을 것"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영화 내에 잠시 나온 염보성(은퇴)의 여과되지 않은 말투에 시사회를 보던 관객들이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제동은 "연예인도 아니라 저는 프로게이머일 뿐인데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주고 선물도 많이 받는다"며 "사실 거기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 프로게이머라면 게임을 잘해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팬의 사랑에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e스포츠 다큐 영화인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는 스티브 감독이 EG 이제동을 주인공으로 3년 동안 한국과 벨기에를 오가며 촬영한 작품이다. 이제동과 함께 웅진 스타즈 김준혁, 아마추어 게이머였던 박요한 군이 출연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