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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AG 한국 대표 승승장구…비결은?

◇AIMAG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이재균 감독.
◇AIMAG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이재균 감독.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 대표 선수들이 승승장구하는 데 이재균 감독의 지도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부터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e스포츠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끼리 서먹하게 지내는 것을 본 이재균 감독은 호형호제하도록 지시했고 선수들끼리의 사이는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스스럼없이 지내게 되면서 선수들은 자신의 경기가 끝나면 모두 모여 다른 종목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했고 이는 대표팀 사기가 상승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이 결과 스타크래프트2 부문에서는 이영호와 김유진이 나란히 4강에 올랐고 리그오브레전드 부문에서는 1일차에서 중국, 대만, 베트남을 연파하며 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스페셜포스 부문 역시 결승에 올랐고 철권 부문에서는 '무릎' 배재민이 예선에서 전승을 거두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JDCR' 김현진 또한 큰 이변이 없는 한 4강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균 감독은 "선수들끼리 편하게 지내면서 사기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운을 뗀 뒤 "선수들끼리의 응원도 응원이지만 한 선수가 잘해서 좋은 성적을 내면 다른 종목의 선수들까지 덩달아 신바람을 내고 있다"며 "이같은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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