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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임태주 국장 "스타 프로리그 과오 되풀이하지 않을 것"

온게임넷 임태주 국장 "스타 프로리그 과오 되풀이하지 않을 것"
온게임넷이 지난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와 같은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온게임넷과 한국e스포츠협회, 라이엇 게임즈는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공동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온게임넷은 이 자리를 통해 3사가 함께 주최하는 리그는 기존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와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 전했다.

온게임넷 임태주 국장은 "이번 협약식 이전 '왜 온게임넷은 죽 쒀서 개 주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누가 '죽'이고 누가 '개'인지 따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번에는 절대 그런 형태로 리그가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게임넷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로 진행된 프로리그를 2003년 런칭했고 제2기 한국e스포츠협회의 수장을 SK텔레콤이 맡으면서 MBC게임, 협회와의 협의 끝에 단체전을 프로리그 단일 브랜드로 만들기로 합의했다. 2005년 이후 프로리그의 주관 권한은 협회에 이관됐고 온게임넷과 MBC게임은 방송제작사로 남았다.

임태주 국장이 "지난 날 과오는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은 온게임넷이 의사 결정권에서 멀어졌던 지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와는 다른 형식으로 리그가 진행될 것임을 암시한다. 온게임넷이 이번 LOL 프로리그에서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때보다 더 많은 부분을 결정하고 함께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온게임넷 임태주 국장은 "이번에 3사가 공동 주최로 준비하고 있는 리그의 경우 이름부터 프로리그가 아닌 다른 리그가 될 것"이라며 "팬들이 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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