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그린윙즈 팰컨즈와 스텔스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2013 16강 5회차 경기에 동시 출격한다.
진에어 그린윙즈 LOL팀 입장에서 이번 16강 5회차 경기는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밍 후원 이후 나서는 첫 공식전이기 때문이다. '래퍼드' 복한규가 이끄는 팰컨즈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MVP 오존과, '훈' 김남훈이 기둥인 스텔스는 나진 소드와 호각을 이뤘던 CTU와 격돌한다.
지난 제닉스 스톰전에서 팰컨즈는 '레이븐' 김애준이 '살인전차'라는 별명답게 저돌적인 베인 플레이로 공격을 주도했고 '미소' 김재훈 역시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팰컨즈는 상단에 있던 복한규가 정글러로 포지션을 변경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중앙을 담당하고 있는 '로어' 오장원은 자신의 본래 포지션이 아니라는 점이 불안 요소다. 따라서 팰컨즈 승리의 열쇠는 최근 물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는 '댄디' 최인규와 '다데' 배어진을 상대하는 복한규와 오장원이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텔스는 이번 경기에서의 승리가 더욱 절실하다. 팰컨즈가 지난 16강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한데 반해 스텔스는 0대2 패배로 승점을 하나도 확보하기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텔스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스텔스는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를 압박했고 2세트에서는 CJ 블레이즈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도 했다.
동시 출격하는 진에어 그린윙즈 LOL 형제팀이 동반 승리하면서 팀 이름처럼 녹색 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