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까지 나진 소드 소속으로 활동했던 윤하운은 지난해 롤챔스 윈터 시즌 우승을 거둔 후 목표를 잃고 방황했다. 윤하운은 "그토록 열망했던 우승을 막상 하고 나니 동기가 사라졌고 의욕도 상당히 떨어졌다"며 "단순히 그 자리를 잃기 싫어 게임을 하게 되니 플레이도 위축됐고 성적도 나오지 않았다"고 힘들었던 날들을 회상했다.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기 위해 윤하운은 문신을 팔에 새졌다. 그림이 아닌 글자를 몸에 새기는 레터링 타투를 통해 윤하운은 새롭게 의지를 다지고 있다.
윤하운이 팔에 새긴 글귀는 'if i have lost confidence in myself, i have the universe against me'로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잃는다면 온 세상이 적이 될 것이다'라는 철학자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자신감에 대한 명언이다.
윤하운은 "힘들 때 마다 팔에 새긴 각오를 보며 자신감을 잃지 않기 위해 마음을 굳게 먹을 것"이라며 "조금만 힘들면 좌절하고 지쳐했던 예전의 나약한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새긴 것이니 팬 여러분도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