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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C조, 8강 진출 팀 결정되나

SK텔레콤을 2대0으로 꺾어내면 8강 티켓을 따낼 수 있는 MVP 블루.
SK텔레콤을 2대0으로 꺾어내면 8강 티켓을 따낼 수 있는 MVP 블루.
지난 시즌 12강 탈락의 아픔을 맛봤던 MVP 블루가 SK텔레콤 T1을 완파하고 8강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출격한다.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3 16강 경기에서 이미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SK텔레콤 T1과 MVP 블루 경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C조에서는 MVP 블루의 경기 결과에 따라 LG-IM 2팀과 나진 실드의 운명이 달려 있다. 만약 MVP 블루가 SK텔레콤을 2대0으로 잡아내면 C조는 SK텔레콤과 MVP 블루가 각각 조 1, 2위로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MVP 블루가 한 세트라도 빼앗기게 되면 오는 27일 경기를 앞둔 LG-IM 2팀과 나진 실드에게도 희망이 생긴다. MVP 블루가 SK텔레콤과 비기거나 0대2로 패할 경우에는 LG-IM 2팀과 나진 실드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는 팀이 조2위로 8강에 합류한다. 따라서 LG-IM 2팀과 나진 실드는 MVP 블루가 한 세트라도 패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또 한 가지의 변수가 있다. LG-IM 2팀과 나진 실드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비긴다면 경우의 수가 복잡해 진다. 이 또한 MVP 블루와 SK텔레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재경기를 할 수도 있고 진출팀이 나오 수도 있다.
MVP 블루가 SK텔레콤과 비긴다는 가정 하에 나진 실드와 LG-IM 2팀이 비기면 MVP 블루가 승점 3점, 조2위로 8강에 합류한다. MVP 블루가 SK텔레콤에게 0대2로 패한 상황에서 LG-IM 2팀과 나진 실드가 비길 경우 3자 재경기를 통해 8강 진출자가 가려진다.

수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하지만 분명한 것은 다른 팀 경기 결과에 따라 운명이 달라지는 LG-IM 2팀이나 나진 실드와 달리 MVP 블루의 경우 자신들의 손으로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MVP 블루 역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SK텔레콤에게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요동치는 C조 소속 세 팀의 운명이 어떻게 변할지 24일 경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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